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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온! 드림클래식 콩쿠르 입상!Family News 2019. 9. 30. 23:17
드디어 시온이가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는 날 입니다. 결과를 떠나서 실력이 급성장한 시온이를 보니 이미 대상감입니다. 아침 일찍 아침밥을 먹고 피아노 학원으로 나섭니다. 남은 가족들은 응원을 위해 장안구청으로 온가족이 출동을 했습니다. 누나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서율이는 카메라를 챙깁니다. 실루엣이..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그분... 응원합니다.) 장안구청에 도착해서 콩쿠르 장으로 찾아가보니, 유시온은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군요. 긴장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마음이 노입니다. 드림월드클래식 '전국' 대회 입니다. 아빠가 더 긴장이 되는지 손이 떨려 사진이 흔들리는군요. 3학년은 대기실로 가서 준비를 하라고 방송이 나옵니다. 유시온은 참가번호 324번! 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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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입양(2019.09.28)Bug's Life 2019. 9. 30. 22:36
오랜만에 들른 마트에서 서율이가 장수풍뎅이를 기르겠다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장수풍뎅이는 몸에 열이 많은지 새벽에 활발히 날개짓을 하고 아침이면 그 흔적으로 여기저기 흙이 흩뿌려져진 것이 발견되곤 한다고 합니다. 번식력도 생각보다 강하다고 하네요. 반면, 사슴벌레는 아주 신사적이라고 합니다. 조용조용하고 짝짓기를 할 때도 암컷의 의향을 물어보기 때문에 번식력도 장수풍뎅이에 비해서는 약하다고 하는군요. 애벌레가 마구 늘어나는 것이 조금은 우려가 되는 엄마와 아침마다 흙을 닦고 있는 아빠를 상상해보고 나서, 장수풍뎅이 보다는 사슴벌레가 기르기 좋을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암수 한 쌍을 구입을 했습니다. (생명을 돈 주고 산다는 것이 좀 꺼림직 하지만, 이렇게 사가지 않으면 또 어떻게 처분이 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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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탐험대, 나침반 만들기나는야 과학대장 2019. 9. 7. 23:58
스마트폰이 있는 요즘은 길을 잃을 일이 없죠. 하지만 그 옛날 북극과 남극, 그리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던 탐험가들이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필수품으로 지니고 다녔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침반 입니다. 오늘은 엄마가 자석세트를 사온 기념으로 나침반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긴 바늘, 스티로폼, 물, 그릇, 자석 우선 실험을 시작하기 전, 우리가 사는 이 지구도 하나의 거대한 자석과 같다는 것을 잘 설명해 줍니다. 바늘을 꺼내서 자석으로 열심히 문지르면, 바늘이 순간 자석이 됩니다. 스티로폼에 N극과 S극을 표시를 하고 스티로폼에 꽂아 물에 띄워 봅니다. 신기하게도 물의에 뜬 바늘은 북쪽과 남쪽을 가리킵니다. 이제... 길을 잃지 않고 집을 잘 찾아 올 수 있을까요? ^^